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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 이명규
작성일 2008-01-12 (토) 19:04
ㆍ조회: 619  
IP: 58.xxx.185
연비에대한 글인데 맞는부분이 많이있네요~^^
1. 엔진오일을 5W30 100%합성유로 넣는다.

   통상 연비는 뒷숫자와 관련 있습니다. 높을수록 찐득한 엔진오일인데요.

    찐득할수록 고알피엠에서 엔진보호가 탁월하나 역시 뻑뻑해서 기름 많이 먹습니다.

    저정도가 가장 무난하고 무난하게 탈수 있습니다.

    저 숫자보다 더 낮으면 100킬로 넘어가는 속력으로 달리다보면 엔진오일 눌어붙습니다.

    그린센터 가면 바꿔주는 순정 광유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크XQ같은 무늬만 합성유

    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캐스트롤, 모빌1, 패트로캐나다등의 회사에서 만든 100% 합성유를 넣어야 합니다.





2. 퓨얼컷 구간을 이용한다.

    다른 차량은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 차량(뉴 아반테XD) 같은 경우는 가속후 악셀을 놓으면 어느정도 알피엠 이상

    에서는 자동적으로 연료공급이 차단됩니다.

    하지만 알피엠이 너무 떨어지면 엔진이 꺼질 우려가 있기에 연료가 시동이 유지될만큼

    의 최소량이 다시 분사됩니다.

    그 차단되고 안되고 하는 경계점이 되는 알피엠이 퓨얼컷입니다.

    제차의 경우 1500알피엠 정도입니다.

    기어 넣은 상태로 그 이상만 유지하면 연료공급 없이도 탄력으로 게속 차 움직입니다.

    각차량에 대한 퓨얼컷 구간은 해당 차량 동호회 홈페이지등에서 알수 있을것입니다.





3. 스페어 타이어를 빼내고 필요없는 짐 트렁크에서 다 들어낸다.

    온갖 세차도구를 잔뜩 싣고 다니는 분들이 있습니다. 빼시는게 좋습니다.

    살림살이를 몽땅 실어놓고 별장처럼 꾸미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두 집에다 놔두십시오.

   

   그리고 스페어타이어 빼는것도 차 가볍게 하는데 많은 도움 됩니다만 이건 권장사항은

    아닙니다. 필요한분만 하시길...
 
    제 경우 스페어를 뺐더니 연비 개선되는게 눈으로 보였고 차가 훨 가벼워졌습니다.

   트렁크에서 쌀한가마니 내린 효과 생깁니다.





4.  가급적 정지를 하지 않는다.

    국도같은 경우 저쪽에 신호등이 빨간불이 들어오면 거의 가서 정지하지 마시고

    미리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적당히 줄이고 위에서 말한 퓨얼컷 구간을 이용하여

   탄력주행으로 서서히 가십시오.

   그 불이 파란불로 바뀔때까지 그렇게 뜸들이면서 가다가 신호가 바뀌면 다시 서서히

   가속 하는겁니다.

   뒷차 신경쓰지 마십시오.. 왜냐면 뒷 운전자도 어느정도 운전을 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나처럼 운전합니다. 하지만 너무  멀리서 속도를 많이 줄이면 뒤에서 추돌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할 일입니다.



5. 수동 1,600CC차량의 경우 최적연비구간인 2000~2500알피엠 사이에서 변속을 한다.

   약간의 가속력이 필요하다면 2500~3000구간을 이용하면 된다.

   다시말해 2000~3000사이의 구간이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저단에서 탄력받은 힘의

  손실 없이 그대로 이어줄수 있는 경제적인 변속구간입니다.

   수동은 이렇게 변속할 알피엠구간을 운전자가 선택할수 있어 좋습니다.

   자동이 수동보다 연료를 더 먹는 이유중 하나가 너무 고알피엠에서 변속되기 때문이

   기도 하죠. (자동이 2000~2500에서 변속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 속터져 죽을겁니다)



6.  각차량 속도계의 가장 윗부분에 잇는 속도가 잇을 것입니다.

   그속도가 그차량의 고속도로에서의 경제속도입니다.

   그이상으로 밟으면 기하급수적으로 연료 먹습니다.

   아반테XD같은 경우는 100킬로인데 실제로도 제 경험으로는 널리 알려진

   80킬로 보다는 100킬로로 고속도로 정속주행했을때 연비가 더 좋았습니다.



7. 연료소모량은 악셀레이터 밟기 정도와 비례한다.

   무슨말인가 하면 악셀레이터를 많이 밟으면 연료분사량이 많아지고

   살짝 밟으면 연료분사량이 적어진다는 아주 간단한 논리입니다.



   하지만 이 간단한 원리를 그거 누가 모르냐고 하면서도 응용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여기에 고속주행시에도 경제운전이 가능하다는 대단한 사실이 숨어있는겁니다.

   고속도로에서 110Km/h로 달리시더라도 누가 끼어들거나 카메라 있다고 쓸데없이 브레

  이크 밟아   속도 필요없이  많이 줄이고 다시 불필요한 풀악셀을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110km/h 언저리에서 속도 유지하면서 악셀을 까딱까딱 살짝살짝 밟아주면

   탄력주행효과와 최소한의 연료량으로 110km/h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득이하게 속도를 줄였더라도 가속할때도 천천히 가속하면 되는겁니다.

   이걸 실행하시려면 악셀만으로 전방 도로상황 주시하면서 속도 증감을 최소한으로 하

   는 운전실력이 필요합니다.  내공이 쌓이면 시내에서도 가능해지죠..



8.  1800Rpm 이하에서의 운전을 가급적 지양한다.

    무조건 Rpm이 낮을수록 연료가 적게 들어간다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아주 느릿느릿 천천히 몰면 연료 덜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죠.

    그건 잘못된 상식입니다.

    트립컴퓨터 (앞으로 차에 있는 연료로 몇킬로 더 갈수 있다고 나오는 장치, 운전스타일

    이나 도로여건, 현재속도등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하여 컴퓨터가 수시로 이 수치를 재계

    산해서 바꿔보여줍니다.) 가 계기판에 장착된 차량 가지신

    분들이라면 실험해 보시면 필요이상의 저 알피엠으로 운행해도 의외로 연료가 많이 먹

    는걸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앞으로 갈수 있는 거리가 쭉쭉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

     다. 그리고 저속이 아니라 저 알피엠입니다)

    저알피엠 운행은 의외로 엔진에 무리를 주는 운전법입니다.

    요즘은 전자제어 연료분사방식이라 저 알피엠으로 떨어진 상태로 저속 운전하면 가끔

    씩 악셀밟아서 가속할때마다 연료가 더 분사됩니다.

    우리가 자전거 탈때 천천히 굴러갈때 페달밟아 급가속하는것하고 속도붙은채로 굴러갈

    때 패달밟아 급가속하는것하고 어떤쪽이 더 덜 힘든지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수동차량이면 1800알피엠 이하로 떨어지면 의도적으로 한단 아래기어를 넣어 그 이상

    으로 유지하면서 달리세요.



9. 장거리 뛸일 없으면 연료는 절반정도 채우고 새벽에 주유한다.

   다 아시는 방법일겁니다. 근데 의외로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새벽에 주유하는건 제가 권장하고 싶습니다.

   휘발유가 열받아서 팽창해 있는것하고 차가워져서 수축해져 있는것하고 차이가 큽니

   다.  이 역시 트립컴퓨터가 차에 장착되 있으신 분들은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벌건 대낮에 만땅넣으면 트립컴퓨터에 앞으로 갈수있는 거리가 690 안팎으로 나옵니다.

   근데 새벽 동틀무렵에 만땅넣으면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 730이상이 나오더군요.

   요즘같은 겨울철은 기름넣기 참 좋을때입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이상입니다.  



  저는 제가 발견한 위의 방법들을 몸소 실행해본결과  제차량 (아반테XD1.6 5도어 수동)

  으로 연료게이지 네칸중 한칸 조금 넘는 연료량으로 서울도심에서 빠져나가 전남 광주

  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언제는 트립컴퓨터로 적산거리를 재본 최고기록은  1회주유로 853km까지 가봤습니다.

   당시 시내, 국도, 고속도로 주행비율 40:20:40 입니다.

   제차 연료탱크 용량이 55리터인데 당시 기름널때 정확히 49,23 리터가 들어갔고 그걸

   저 킬로수로 나누어 보니까 리터당 17.326km 달린 셈입니다.

   중형수준 연비 나온다는 아반떼로 저처럼 경차 공인연비 낸분 혹시 있을까요?

   실연비가 공인연비보다 낮게 나올수 밖에 없는 우리나라 연비계측현실에서 별다른 연

   료 저감 장치 안쓰고 저 저렇게 나왔으니 돈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실행에 옮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몇몇 방법들은 대단한 인내심을 요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요.....

   
이름아이콘 [서울] 황정수
2008-01-12 20:19
잘읽었습니다.
   
이름아이콘 [경상] 변규진
2008-01-12 22:07
연비도 좋은데...겨울철엔 스페어 타이어 달고 다니는게 무게중심을 그나마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스페어 빼버리면 연비는 개선되는데....눈이 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무게중심이 앞쪽으로가서.. 뒷타이어가 힘을
제대로 지면에 주지 못해서 눈이 오면 미끄러질 가능성이 많습니다...눈오면 운행을 안하셔야겠지만...겨울철엔
달고 다니고 날 따뜻해지면 떼어버리면 괜찮을듯...저의 짧은 소견입니다..ㅎㅎ
운전자의 몸무게 줄이는 것은 빠져 있네요 ㅎㅎ 한 10키로 빼면 연비 개선 많이 될듯 ㅎㅎ
   
이름아이콘 [경상] 윤영래
2008-01-12 23:17
내일 잡다한 물건부터 치워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경상] 장준영
2008-01-13 00:22
저도 하나한 빼보렵니다..... 다 가지고 다녀야 맘이 편해서리 뭐부터 빼야될 지 고민이네요....우후훗ㅋㅋㅋ
   
이름아이콘 [경상] 유종호
2008-01-13 09:35
저두 오토라 첫 스타트 답답한데... 서서히 출발하는게 차를위해서, 연비를 위해서 중요한거 같아욤
   
이름아이콘 [전라] 박승태
2008-01-13 13:39
잘 봤씁니다^^
   
이름아이콘 [경기] 이득영
2008-01-14 17:02
트렁크에 한살림 차려놓고 다니는데.. 정리좀해야겠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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